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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쌤의 주말 일상

엠마쌤의 일요일 일상(아뜨뜨, 16오마주)

by 엠마티쳐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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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마쌤입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오셨나요?
저는 애석하게도 이번주 오전당직이어서 1시간 일찍 출근했어요...
(당직 - 8:00~17:00/ 월요일은 정리할게 많아서 20분정도 더 일찍 출근해요.)
 그래서 지금 헤롱헤롱 아주 제 정신이 아니지만 어제 대전에 다녀와서 한번 일요일 일상을 풀어보려해요.
저의 일요일 일상 시작합니다~

아뜨뜨 대전 은행점
대전 중구 중앙로164번길 50 2층
운영시간 - 11:30 ~ 21:00 (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전 직장 동료 선생님을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제가 아산에서 대전역으로 기차를 타고 와서 대전역 근처인 은행동에서 놀기로 했지요~ 점심에 만나자마자 밥집으로 달려갔어요.
'아뜨뜨'라는 솥밥집인데 여기 진짜 맛있어요.

저 갔을때가 1시 30분정도 되었었는데 웨이팅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저 연애할때 남편이랑 한번 와봤었는데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선생님이랑도 오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쌤은 처음이었어요.
솥밥 종류가 한 5개 정도 있고, 사이드로 돼지꼬리도 팔아요.


 
저는 소고기 덮밥, 선생님은 닭목살 덮밥 시켜서 먹었어요.
반찬들도 딱 먹을것만 나와서 깔끔하구요. 주문하면 국물먼저 갖다주십니다. 


 
주문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솥밥이 금방 나왔구요. 보면 넓은 볼에 밥을 먼저 다 퍼서 담고, 고개를 살짝 돌리면 보온병이 있어요. 그 안에 뜨거운물이 있어서 그걸로 솥에 물을 담으면 나중에 숭늉처럼 되는거에요~(다들 말안해도 아시져?)
소고기 덮밥은 찍어먹는 소스도 따로 주십니다. 부족하면 더 주시는데 저는 딱 맞아서 추가로 받지는 않았어요.
숭늉까지 다 먹고나서 자리에서 일어났네요.

소고기 덮밥(15,000원)
닭목살 덮밥 (15,000원)


 생각보다 비싼편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았어요!
대전 은행동에서 밥 뭐먹지? 고민되신다면 '아뜨뜨' 한번 방문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16 오마주(16 hommage)
대전 중구 대흥로121번길 20 1층 16 hommage
운영시간 - 12:00 ~ 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밥 먹었으면 뭐다? 커피다~
은행동 바로 옆에 대흥동이 있는데 대흥동엔 골목골목에 카페가 진짜 많아요.
선생님이랑 저랑 둘다 안가본 카페에 가보고 싶어서 가보게된 카페랍니다.
안에는 테이블 7,8개 정도 있고, 카페 크기도 적당해요~엄청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저는 카페라떼 아이스(저는 이거밖에 안먹어요) / 선생님은 라임모히또 에이드 시켜서 먹었어요.
카운터에서 시키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서 디저트 안먹을거라 디저트 없는곳도 상관없어서 여기 오게되었는데 혹여나 식사 후, 디저트를 많이 다양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말고 다른곳으로 가세요 ㅎㅎㅎ 여기 디저트가 브라우니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 진짜 당황했던게 ㅋㅋㅋㅋ 
화장실을 가고싶어서 물어보니 진짜..여기에 화장실이 있어? 하는 곳에 화장실이 있어요.
카페에서 나가면 오른쪽 기둥에 cctv달려있는 가로등이 있는데 그 사이에 엄청 좁은 골목에 화장실이 띡 있어서... 조금 무서워요ㅠㅠ 카페 화장실에 민감하신 분들도..여기 피해주세요~ 저는 상관없었어서 괜찮았어요. 
 
쌤이랑 카페 앉아서 쌓인 이야기 풀고나니까 벌써 기차시간이 다되어서 헤어졌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쌤과의 시간도..대전도... 주말도..
뭐 또 5일 지내면 주말은 돌아오니까요~ ㅎㅎ
 
저의 일요일 일상은 여기까지!!
여러분들은 주말동안 뭐하셨나요? 댓글로 소통해요~~
저는 내일 하루일상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안뇽!
 
여러분들의 구독과 하트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시간되시면 광고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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