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뒤 맑음

안녕하세요~~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랑 남편이랑 시댁행사로 대전에 다녀왔어요.
둘다 본가가 대전이거든요~ 옆동네에요^^
(아참! 저는 올해 2월에 갓 결혼한 새댁이랍니다.)
진짜 주말은 항상 빠르게 지나가네요ㅜㅜ
하지만 다시 돌아오잖아요?ㅎㅎ
다시 돌아올 주말을 기다리며 월요일 하루 시작합니다!

오늘 천안은 비가 안왔어요.
3살이어도 말을 잘하는 아이들은 "선샘미~ 얼른 나가자~" 하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오늘 창문으로 비 안오는걸 알았는지 단번에 밖에 가자고 하네요! 그럼! 나가야죠!ㅎㅎㅎㅎㅎ
나가자 하니까 좋다고 환호성을 지르는걸 보니 뭔가 뿌듯.기쁨.

놀이터에선 못놀고, 어린이집 주변 산책만 얼른 하고 들어왔어요.
잠깐인데도 아이들 땀이 엄청 나네요^^

그리고선 교실에서 수박 비치볼로 엄청 놀았어요.
던지고 앉고.. 대근육 활동 엄청시리 하고 밥먹었네요.

왁자지껄 월요일 하루였습니다^^

🙌하루요약
1. 비가 그친걸 아이들은 금방 알아차린다.
2. 일주일만에 산책을 다녀왔다.
3. 수박 비치볼로 재밌게 놀았다.